혁명의 다원성과 스탈린주의의 형성을 추적한 소련사 연구자
대니얼스는 공산주의를 고정된 체제로 본 모델에 맞서, 그 운동을 상황이 빚은 진화적 산물로 해석했다.
로버트 빈센트 대니얼스는 미국의 소련사 연구자이자 교육자로, 러시아 혁명과 소비에트 정치의 여러 가능성을 추적했다. 대표작 『혁명의 양심』은 초기 공산당의 다원성을 분석해 스탈린의 집단화와 권력 집중을 혁명의 필연적 결과로 보지 않았다. 그는 반대파의 산업화 구상과 스탈린의 폭력적 실행을 구별하면서도, 두 진영의 대외정책 차이를 과장하지 말아야 한다고 보았다. 이후 연구와 교과서로 소련사의 쟁점을 여러 세대에 가르쳤다.
경력 연표
- 1926–1946출생, 미 해군 복무와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학사
- 1950하버드대학교 역사학 박사
- 1950년대베닝턴 칼리지와 인디애나대학교에서 강의
- 1956–1988버몬트대학교 역사학 교수
- 1960『혁명의 양심』 출간
- 1967『붉은 10월』 출간
- 1973–1982민주당 소속 버몬트주 상원의원
- 1992미국 슬라브·동유럽 연구 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