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치 샨도르

Kopácsi Sándor

국가의 명령과 민중을 향한 총부리 사이에서 멈춘 경찰 수장

1956년 10월 23일, 그는 비무장 시위대에 발포하라는 명령을 거부했다.

코파치 샨도르는 금속 노동자와 반나치 저항 활동가 출신의 헝가리 경찰 지휘관으로, 국가기구 안에서 개혁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부다페스트 경찰청장으로서 1956년 10월 23일 비무장 시위대에 발포하라는 명령을 거부했고, 봉기 세력과 협력하며 국가근위대 부사령관이 되었다. 그는 체포되어 너지 임레 재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나 1963년 사면으로 석방되었고, 훗날 회고록으로 혁명의 내부 경험을 증언했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1956년 봉기와 회고록

코파치는 1956년 봉기 당시 부다페스트 경찰청장으로서 비무장 시위대에 발포하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반란 세력 편에 섰다. 경찰본부는 반소 운동의 거점 가운데 하나가 되었고, 그는 봉기의 실제 참여자로서 현장을 경험했다. 11월 소련의 군사 개입 뒤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1963년 사면으로 풀려나 공장에서 일했다. 훗날 그는 회고록 《노동계급의 이름으로: 헝가리 혁명의 내부 이야기》에서 사건을 기록했다. 1987년에 출간된 이 책은 봉기에 관한 중요한 일차 사료로 남아 있지만, 참여자의 회고라는 성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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