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로 미국의 적대가 쿠바를 사회주의로 밀었다고 논한 영국 역사가
1990년 『카스트로』는 미국의 적대가 쿠바를 공산주의와 소련 의존으로 밀어넣었다는 논지의 대표적 서술로 꼽히며, 카스트로를 마르티 계열의 민족주의자·반제국주의자로 본다.
1941년생 영국 역사가이자 런던정경대학교(LSE) 현대 스페인 연구 명예교수다. 런던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에서 라틴아메리카학 석사를, LSE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골드스미스대학교에서 선임강사를 지냈다. 1996년 LSE 현대 스페인 연구 강좌 담당으로 임용되어 카냐다 블랑치 현대 스페인 연구센터 부소장을 맡았고, 정부학과와 유럽연구소 교수를 거쳐 2006년부터 정부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본인의 연구 관심은 1898년 제국 붕괴, 1909~1927년 모로코 식민전쟁, 프랑코 시대 저항과 민주화 이행, 카탈루냐 민족주의이며, 피델 카스트로의 정치 경력과 쿠바 혁명, 미쿠바 관계도 주요 연구 분야로 꼽는다.
주요 활동과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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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대표
경력 연표
- 1960년대 초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진학
- 1990『카스트로』 초판(Profiles in Power, Longman) 출간
- 1996LSE 현대 스페인 연구 강좌 담당 임용
- 1996–2006카냐다 블랑치 현대 스페인 연구센터 부소장, 정부학과·유럽연구소 교수
- 2006–LSE 정부학과 명예교수
- 2013『카스트로』 제3개정판(Routledge, 220쪽) 출간
- 2024이사벨 라 카톨리카 왕실 훈장 수훈
관련 역사 사건
스페인 제국의 종말과 대중 항의 연구
발푸어의 연구는 현대 스페인사에서 제국의 해체와 식민전쟁, 권위주의 체제 아래의 사회운동을 함께 다룬다. 그는 1898년 스페인 제국 붕괴의 결과와 1909~1927년 모로코 식민전쟁을 연구했으며, 특히 1924~1927년 모로코 북부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공중 화학무기 최초 사용에 주목했다. 프랑코 독재 시기와 민주화 이행기의 대중 항의 운동도 연구했다. 발푸어는 스페인의 민주주의가 엘리트 간 타협만이 아니라 대중 항의의 결과이기도 했다고 해석했다. 이는 그의 연구에 대한 본인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