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미트로파노비치 코발료프

Сергей Митрофанович Ковалёв
소련 소련 공산주의 소비에트 러시아인 1913–1990 ○ 사망

프라우다 지면에 브레즈네프 독트린을 정식화한 소련 이념가

각 공산당은 자기 인민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모든 사회주의 나라들과 전 세계 공산주의 운동에 대해서도 책임을 진다.

모스크바철학문학역사연구소와 고등당학교를 거쳐 전연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국 선전부장을 지낸 소련의 철학자이자 당 이론가이다. 1965년부터 『프라우다』 선전부문 편집위원으로 재직하며 1968년 9월 26일 「사회주의 나라들의 주권과 국제적 의무」를 기고, 바르샤바조약군의 체코슬로바키아 침공을 '사회주의 공동체 수호'라는 국제주의적 의무로 정당화하는 논리를 제시했다. 이 글은 브레즈네프 독트린의 최초이자 가장 권위 있는 정식화로 받아들여졌으며, 이후 그는 『소비에트 대백과사전』 제1부편집장과 중앙위 부설 사회과학아카데미 교수를 역임하며 윤리학·공산주의 교양론 분야의 저작을 남겼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1968년 주권론과 사회주의 국가의 의무

1968년 9월 26일 『프라우다』에 실린 「사회주의 나라들의 주권과 국제적 의무」에서 코발료프는 각 공산당이 자국 인민뿐 아니라 다른 사회주의 나라들과 국제 공산주의 운동에 대해서도 책임을 진다는 논리를 폈다. 그는 사회주의 국가의 주권이 다른 사회주의 국가들의 이익과 분리될 수 없으며, 한 나라의 사회주의가 위협받을 경우 다른 나라들의 공동 대응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논리는 체코슬로바키아의 개혁을 둘러싼 갈등과 바르샤바조약군 침공 뒤에 발표되어, 해당 침공을 사회주의 공동체 수호라는 의무로 설명하는 근거로 작용했다. 1968년 10월 소련 국가보안위원회가 중앙위원회에 보낸 문건은 미국에서 코발료프의 기사에 대한 반응을 보고하고 있어, 글이 국제적으로 논쟁의 대상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이 글은 흔히 브레즈네프 독트린의 정식화로 거론되지만, 독트린의 형성과 정책 책임은 코발료프 개인의 글에만 환원할 수 없다.

← 카드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