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국가 통제 사이를 분석한 경제학자
“소매상은 예전에도 투기했고 지금도 투기하지만, 예전에는 물가가 높지 않았고 지금은 높다.”
세르게이 프로코포비치는 통계와 정치경제를 바탕으로 러시아의 농업·노동·협동조합 문제를 연구한 경제학자였다. 그는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에서 수정주의적 사회민주주의와 자유주의로 이동했지만, 국가가 시장을 조절해야 한다고 보며 노동과 농민의 생활 문제를 계속 다뤘다. 1917년 임시정부의 식량장관으로서 전시 동원, 운송 혼란, 농촌의 곡물 유보가 겹친 위기 속에서 고정가격과 국가 곡물독점의 한계를 마주했다. 이후 기근 구호 활동으로 체포·추방되었고, 망명지에서 소련 경제를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경력 연표
- 1890s해외 러시아 사회민주주의자 동맹 참여
- 1899브뤼셀대학교 졸업 후 러시아 귀환
- 1904–1905해방동맹 참여, 1905년 혁명기에 입헌민주당 중앙위원
- 1906–1916경제 통계·농업·노동 연구와 협동조합 활동
- 1917임시정부 통상·공업장관, 이어 식량장관
- 1921전러시아 기근구호위원회 조직·지도
- 1922–1955추방 뒤 베를린·프라하·스위스에서 경제 연구와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