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죽어가고 있지 않았다고 주장한 소련 붕괴의 구조적 분석가
소비에트 사회주의는 서방과의 경쟁에서 분명히 패배했지만, 무기력하게 안정적이었고 상당 기간 그럭저럭 버틸 수 있었다.
소련사 연구의 구조적·제도적 전환을 이끈 미국의 역사가로, 스탈린주의를 하나의 '문명'으로 분석한 『마그니토고르스크』(1995)와 3권작 스탈린 평전으로 퓰리처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피한 아마겟돈』(2001)에서 그는 소련이 1985년까지도 '무기력하게 안정적'이었으며, 체제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은 고르바초프의 개혁 시도 자체였다고 주장해 소련 붕괴 논쟁의 핵심 축을 재편했다. 프린스턴대에서 33년간 러시아·유라시아 연구를 이끌었고, 후버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서 오늘날까지도 러시아·중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사고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경력 연표
- 1981로체스터 대학교 영문학 학사
- 1988UC버클리 역사학 박사
- 1989–2022프린스턴대학교 역사학·국제관계학 교수
- 1995『마그니토고르스크: 하나의 문명으로서의 스탈린주의』 출간
- 2001『피한 아마겟돈: 소련 붕괴 1970–2000』 출간
- 2014『스탈린: 권력의 역설 1878–1928』 출간, 퓰리처상 최종후보
- 2017『스탈린: 히틀러를 기다리며 1929–1941』 출간
- 2022–현재후버연구소 클라인하인츠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