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키르기스스탄을 농업 공화국에서 산업 공화국으로 전환시킨, 흐루쇼프-브레즈네프 시대의 건설자
말년의 회고록에서 그는 자신의 가장 큰 유산이자 짐이었던 프로젝트에 이렇게 썼다. "토크토굴 수력발전소 — 나의 자랑이자 나의 아픔이다."
가난한 농민 가정에서 태어나 교사로 출발한 키르기스 정치인으로, 1945년부터 10년간 모스크바 CPSU 중앙위원회 교관으로 근무하며 중앙당 경험을 쌓았다. 1961년부터 1985년까지 키르기스스탄 공산당 제1서기를 지내며, 150개의 대규모 산업 시설(나린 수력발전 캐스케이드, 토크토굴 수력발전소, 마나스 국제공항)을 건설하고 51만 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했다. 총공업생산은 5배, 전력 생산은 12배 증가했다. CPSU 중앙위원회 위원(1961~1986)으로 전연방 무대에도 참여했으며, 은퇴 후 독립 키르기스스탄 의회 의원(1993~2005)을 지냈다.
주요 활동과 소속
- 1961–1985 정치·당 지도 · 소련
경력 연표
- 1937–1939코치코르 중학교 교사·교무주임
- 1941–1942코치코르 지구당위원회 선전선동부 부장
- 1942–1943키르기스스탄 공산당 중앙위 선전선동부 교관
- 1945–1955CPSU 중앙위원회 교관 (모스크바)
- 1955–1956공화국 일간지 《소베티크 키르기즈스탄》 편집장
- 1956–1958키르기스스탄 공산당 중앙위 선전선동부장
- 1958–1961프룬제 시당위원회 제1서기
- 1959–1961키르기스 SSR 최고소비에트 의장
- 1961–1985키르기스스탄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서기
- 1961–1986CPSU 중앙위원회 위원
- 1993–2005키르기스 공화국 조고르쿠 케네시(의회) 의원
관련 역사 사건
프룬제의 도시 건설과 공화국의 발전
1961년 제1서기가 된 뒤 우수발리예프는 키르기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경제·사회·정치 발전을 이끌었다. 키르기스 익스프레스 포스트의 2019년 기념우표 소개문은 그 시기에 공화국이 농업과 산업이 함께 발달한 소련의 지역으로 변모했고, 사회·문화 분야에서도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한다. 소개문은 수도 프룬제(오늘날 비슈케크)의 변화에 그의 역할을 특히 강조하며, 그의 지도 아래 마나스 공항, 정부청사, 국립 필하모니와 스포츠 궁전 등이 건설되었다고 전한다. 작가 칭기즈 아이트마토프는 그가 프룬제의 진정한 수석 건축가였다고 평했다고 한다. 이 기념 서술은 도시와 공화국의 발전을 그의 지도력과 연결하지만, 건설과 변화는 개인 한 사람만의 성과로 환원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