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나라에 소련 탱크를 불러들인 초대장에 서명한 당 이념 비서
반역 혐의로 기소된 뒤 빌랴크는 "나는 브레즈네프에게 편지를 쓴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초청장은 개인이 아니라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 앞으로 보내졌기 때문이라는, 말장난에 가까운 항변이었다.
루신족 출신의 재단사에서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 정치국원이 된 네오스탈린주의자. 1968년 프라하의 봄 당시 보수파 '건전한 세력'의 핵심으로, 바르샤바조약군 개입을 요청하는 초청장에 서명한 5인 중 한 명이었다. 침공 후 후사크 체제의 이념 책임자로서 '정상화'의 교리적 기초가 된 「위기 발전의 교훈」(1970)을 기초하고 반체제 탄압을 정당화했으며, 1989년 벨벳 혁명으로 축출될 때까지 당내 최강경 노선을 고수했다.
경력 연표
- 1917루신족 가정 출생, 재단사 수업
- 1936–45공산계 노조 가입, 재단사 노동, 슬로바키아 민족봉기 참가
- 1954–62당 고등정치학교 졸업, 프레쇼프 지역당 서기, 교육·문화 담당
- 1962–68슬로바키아 공산당 중앙위 이념 담당 서기
- 1968.1–8슬로바키아 당 제1서기, 4월 KSČ 정치국원, 바르샤바조약군 초청 서한 서명
- 1968–88KSČ 정치국원 겸 중앙위 서기: 대외정책·이념 총괄
- 1970「위기 발전의 교훈」 기초, 정상화의 교리적 헌장
- 1988.12정치국·서기직 해임, 1989년 당에서 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