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레 밀레아

Vasile Milea
루마니아 공산주의 루마니아 루마니아 1927–1989 ✕ 자살

차우셰스쿠의 마지막 국방장관, 그의 죽음이 군대의 혁명 합류를 촉발했다

「나는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로부터 민중에게 발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나는 발포 명령을 내릴 수 없다」

1949년 보병장교로 임관해 루마니아 공산군에서 승진을 거듭, 1985년 차우셰스쿠에 의해 국방장관에 올랐다. 1989년 12월 혁명이 발발하자 티미쇼아라 진압을 지휘했지만 17일 정치집행위원회에서 '실탄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우셰스쿠에게 '총살형에 처해야 한다'는 공개 질책을 받았다. 22일 아침 차우셰스쿠와의 마지막 대면 직후 CC 청사에서 권총으로 가슴을 쏴 사망했고, 그의 죽음이 보도되자 루마니아군은 일제히 혁명 대열에 합류해 독재 정권 붕괴의 결정적 분수령이 되었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1989년 혁명과 죽음

밀레아는 국방장관으로서 1989년 12월 티미쇼아라 봉기의 진압에 관여했다. 한 전기 자료는 그가 탄약 없이 병력을 파견했다고 기록한다. 12월 22일 부쿠레슈티 시위대에 대한 발포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우셰스쿠의 불신을 샀으며, 같은 날 사망했다. 당시 보도와 군 내부에서는 보안기관에 의한 살해 의혹이 제기됐지만, 2005년 부검을 포함한 조사 결과는 수행원의 권총을 사용해 스스로 총상을 입었다고 결론지었다. 총알이 동맥을 맞혀 곧 사망했다는 설명도 제시됐다. 그의 죽음이 알려진 뒤 병사들이 혁명 편으로 대거 이동했다는 평가가 있으나, 이를 군대의 전환을 설명하는 유일한 원인으로 볼 수는 없다. 티미쇼아라에서의 진압 관여와 12월 22일의 발포 거부는 그의 역할을 단순한 저항이나 희생으로만 규정할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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