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에게 작전 실패를 경고한 편지를 쓴 소련 전차군 사령관
11월 17일, 공세 이틀 전, 볼스키는 직속 상관을 건너뛰어 스탈린에게 편지를 보냈다: '정직한 공산주의자로서' 우라누스 작전은 실패할 것이라고.
차르 군대 이등병으로 출발해 내전기 정치위원으로 복무한 볼스키는 1930년대 초 소련 최초의 기계화여단 지휘관 중 한 명이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제4기계화군단을 지휘하며 공세 이틀 전 '정직한 공산주의자로서' 스탈린에게 편지를 보내 우라누스 작전의 실패 가능성을 경고했으나, 스탈린과의 통화 후 편지를 철회하고 공세에 참가해 포위망 최초 봉쇄 부대가 되었다. 이후 제5근위전차군 사령관으로 발트 해방과 동프로이센 작전을 지휘했으며, 결핵 악화로 전선을 떠난 지 1년도 안 되어 모스크바에서 사망했다.
주요 활동과 소속
- 1918–1921 군사·지휘 · 소련 · 군사 · 국방
경력 연표
- 1916–1917이등병, 제1차 세계 대전
- 1918–1921정치위원, 남북전쟁 (연대·사단·군단급)
- 1930–1935제6기계화여단장 등 기계화부대 지휘
- 1939–1941모스크바 기계화·차량화 군사아카데미 부원장
- 1942–1943제4기계화군단(후 제3근위기계화군단)장, 스탈린그라드
- 1943–1944적군 기갑·기계화부대 부사령관
- 1944–1945제5근위전차군 사령관
관련 역사 사건
스탈린그라드 공세를 둘러싼 이견
1942년 11월, 제4기계화군단장 바실리 볼스키는 스탈린그라드에서 준비 중인 우라누스 작전의 취소 또는 연기를 요구하는 편지를 스탈린에게 보냈다. 역사학자 앤터니 비버의 서술에 따르면, 볼스키는 '정직한 공산주의자로서' 공세가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게오르기 주코프와 알렉산드르 바실렙스키가 11월 17일 모스크바로 돌아온 뒤 스탈린과 논의했다. 스탈린은 볼스키에게 전화했고, 볼스키는 편지를 철회했다. 그는 군단을 이끌고 공세에 참가했다. 우라누스 작전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어 스탈린그라드 일대 추축군을 포위했다. 이 일화는 작전의 성패를 둘러싼 볼스키의 군사적 판단과 최종적으로 작전 명령에 복종한 그의 행보를 함께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