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4호기를 봉인한 '대피호'의 저자이자 기술 책임자
그는 파괴된 원자로를 조사하기 위해 기중기 갈고리에 매달린 '바티스카프'에 직접 올라탔다.
탐보프 출신의 소련 원자력 건설 기술자로, 1953년 레닌그라드 공학건설연구소를 졸업한 뒤 ВНИПИЭТ에 입사해 평생 한 연구소에서 일했다. 1957년 키시팀 사고 수습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1986년 체르노빌에서는 불과 206일 만에 4호기를 봉인하는 '대피호'(석관) 프로젝트의 저자 겸 기술 책임자로서, 방사능 현장을 직접 '바티스카프'에 매달려 조사하며 세계 유례없는 공학적 해법을 설계했다. 훗날 ВНИПИЭТ의 총책임자(1989~1998)로 재직하며 아르자마스 사고와 키로바칸 지진 복구에도 참여했다.
경력 연표
- 1953ВНИПИЭТ 입사, 엔지니어로 시작
- 1957키시팀 사고(첼랴빈스크-65) 수습 프로젝트 책임자
- 1985–1989ВНИПИЭТ 주임기사
- 1986체르노빌 4호기 '대피호'(석관) 프로젝트 저자 겸 기술 책임자
- 1989–1998ВНИПИЭТ 총책임자(원장)
- 1996러시아 연방 공훈건설자 칭호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