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그라드 사건 연구의 기초를 놓은 소련 역사학자
1989년, 『CPSU사 문제』에 실린 그의 논문 「이른바 '레닌그라드 사건'」은 이 사건을 '즈다노프 그룹 대 말렌코프-베리야 그룹'의 파벌 투쟁으로 정식화했다. 이후 30년 넘게 이 틀이 논쟁의 출발점이 되었다.
소련의 역사학자. 레닌그라드대학 사학부를 우등 졸업하고 토르조크에서 교사와 당 일꾼으로 일한 뒤, 1966년부터 레닌그라드 당역사연구소에서 25년간 봉쇄·전후복구·당 간부들의 정치 전기를 연구했다. 1989년 『CPSU사 문제』에 발표한 「이른바 '레닌그라드 사건'」에서 이 사건을 즈다노프 그룹과 말렌코프-베리야 그룹 사이의 파벌 투쟁으로 해석하는 틀을 처음 제시했고, 이듬해 빅토르 데미도프와 함께 편찬한 동명의 책은 20만 부 발행으로 대중적 폭발을 일으켰다. 이 작업으로 '레닌그라드 사건' 연구의 포스트소비에트 역사학 전체를 열었으며, 1991년부터 사망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 교수로 후속 세대를 양성했다.
경력 연표
- 1933칼리닌주 토르조크 출생, 노동자 가정
- 1952–1957레닌그라드대학 사학부 우등 졸업
- 1957–1962르제프 중등학교 교사, 이후 토르조크 시당위 선전선동부 지도원·부장
- 1965후보학위 취득, 「제1차 5개년계획기 레닌그라드 CCC-RKI 활동」
- 1966–1991레닌그라드 당역사연구소(후일 역사정치연구소) 선임연구원
- 1987–1989『대화』에 '레닌그라드 사건' 첫 논문 게재, 『CPSU사 문제』에 획기적 논문 발표, 박사학위 취득, KGB상 수상
- 1990V. I. 데미도프와 『레닌그라드 사건』 편찬, 20만 부 발행
- 1991–2016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 역사학부 러시아현대사 교수, 150편 이상 논문·저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