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키 지역을 14년간 이끈 당 간부, 소련 말기 종교정책의 마지막 책임자
1990년 6월, 흐리스토라드노프는 러시아 정교회 지방공의회에서 소비에트 정부를 대표해 연단에 섰다. 그가 인사말을 전한 바로 그 공의회는 알렉시 2세를 새 총대주교로 선출했다.
유리 흐리스토라드노프는 브레즈네프 시대 고리키(니즈니노브고로드) 주 당위원회 제1서기로 14년간 재임하며 도시의 대규모 주택 건설과 지하철 착공을 주도한 소련의 지역 당 간부였다. 고리키 자동차 공장의 주물 공장에서 노동자로 출발하여 당 기구를 따라 승진했고, 1976년부터 1990년까지 CPSU 중앙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페레스트로이카 시기에는 최고소비에트 연방회의 의장(1988~1989)을 거쳐 소련 각료회의 산하 종무위원회의 마지막 의장(1989~1991)으로서 고르바초프 치하의 종교 자유화 국면에서 국가와 교회의 관계를 관장했다. 1990년 러시아 정교회 지방공의회에서 소비에트 정부를 대표하여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 공의회는 알렉시 2세 총대주교를 선출했다.
경력 연표
- 1949고리키 자동차 공장 주물 공장 작업반장
- 1952주물 공장 부책임자 보좌
- 1958주물 공장 부책임자
- 1960자동차 공장 주물 단지 당위원회 서기
- 1962고리키 시 아브토자보츠크 구 당위원회 서기
- 1963고리키 시 아브토자보츠크 구 당위원회 제1서기
- 1966고리키 시 당위원회 제2서기
- 1968고리키 시 당위원회 제1서기
- 1974고리키 주 당위원회 제1서기
- 1976CPSU 중앙위원회 위원
- 1988소련 최고소비에트 연방회의 의장
- 1989소련 각료회의 종무위원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