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단의 아동시설에서 만난 아이들의 경험을 소설로 옮겼다. 전쟁을 겪는 어린이를 선전의 대상만이 아니라 고유한 기억과 감정을 지닌 존재로 다루려 했다.
독일계 유대인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 나치 집권 뒤 프랑스로 망명했고, 스페인 내전 중 국제여단이 세운 에른스트 텔만 아동시설에서 활동했다. 아이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 『네 명의 스페인 소년』을 집필했다. 1942년 아우슈비츠로 강제 이송된 뒤 살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사망일은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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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1929베를린과 하이델베르크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나 학위 없이 중단했다.
1931아동 도서 연작 「어린이 나라의 해와 비」에 첫 이야기들을 발표했다.
1932베를린 노동자 아이들의 삶을 다룬 『뮐러 거리, 오늘의 소년들』을 출간했다.
1934파리 망명 중 쓴 청소년 소설 『멕시코 소년 얀코』가 스트라스부르에서 출간되었다.
1937리자 테츠너의 주선으로 『차오와 징링, 중국의 아이들』이 스위스 노동조합 신문에 실렸다.
1937–1938국제여단 편에서 내전을 다룬 아동·청소년 도서를 준비하기 위해 스페인을 취재했다.
1938연말에 『네 명의 스페인 소년』 원고를 완성했으나 이 작품은 1987년에야 출간되었다.
켐프는 『베를린 1961』에서 체크포인트 찰리 전차 대치 때 루시어스 클레이 장군이 케네디 대통령에게 한 말을 기록했다: "우리가 신경 쓰는 건 우리의 신경이 아니라 워싱턴에 계신 여러분의 신경입니다."
프레더릭 켐프는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저자로, 독일계 이민자 가정의 배경과 유럽 특파원 경험을 바탕으로 냉전의 정치와 대서양 관계를 다뤘다. 그의 대표작 『베를린 1961』은 새로 공개된 미국·소련·독일 문서와 인터뷰를 엮어 베를린 장벽 건설과 1961년 10월 체크포인트 찰리의 전차 대치를 재구성했다. 이 책은 케네디의 위기 대응을 약함으로 해석하고 흐루쇼프의 선택을 제약 조건 속에 놓았으며, 그 비대칭적 논지는 독립 서평에서 비판과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