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사전: 혁명과 소련의 사람들

카를 요한 카우츠키

Karl Johann Kautsky

제2인터내셔널의 정통 마르크스주의 수석 이론가,『신시대』창간 편집자, 마르크스『자본론』제4권 편집자

「우리에게 민주주의 없는 사회주의는 생각할 수 없다. 물론 사회적 생산은 비민주적 체제에서도 가능하다. 그러나 프롤레타리아 해방의 수단으로서의 사회주의는 민주주의 없이는 생각할 수 없다。」 — 『프롤레타리아 독재』(1918)

제2인터내셔널의 대표적 마르크스주의 이론가. 에르푸르트 강령을 집필하고 베른슈타인 수정주의를 논박했으며, 혁명 후 볼셰비키 독재 비판으로 사회민주주의와 레닌주의의 분기점을 만들었다.

상세 이력 보기
  • 1875오스트리아 사회민주노동자당 입당, 초기 저작 『다윈과 사회주의』 발표
  • 1880–1883취리히 이주, 번스타인과 교류; 런던에서 마르크스·엥겔스와 개인적 친교
  • 1883–1917『신시대(Die Neue Zeit)』 창간 및 35년간 편집장 — 제2인터내셔널의 대표적 마르크스주의 이론지
  • 1885–1890런던에서 엥겔스와 긴밀히 협력, 마르크스 유고 『잉여가치학설사』 편집 착수
  • 1891–1892에르푸르트 강령 이론부 집필, 주해서 『계급투쟁』 출간 — 독일 사민당의 마르크스주의 정립
  • 1899–1909베른슈타인 수정주의 논쟁에서 정통 마르크스주의 옹호; 『권력에의 길』 출간
  • 1917전쟁 반대 입장으로 사민당 탈당, 독립사회민주당(USPD) 공동 창립
  • 1918–1922『프롤레타리아 독재』 출간으로 볼셰비키 비판, 레닌의 반박서 촉발

라도반 리흐타

Radovan Richta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 공산주의 체코슬로바키아 체코인 1924–1983 ○ 병사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라는 말을 만든 체코의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말년에 리흐타는 예측 연구팀을 만들려 했으며, 자신의 말로는 "우리를 정치적 저주에서 벗어나게 하고 사회를 공식적으로 탐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체코슬로바키아의 마르크스주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로, '과학기술혁명' 개념을 정립하고 60인의 공동연구를 이끌어 『갈림길에 선 문명』(1966)을 출간했다. 이 저작은 중앙집권적 계획은 과학기술 시대에 낡은 방식이라 주장하며 프라하의 봄 행동강령의 이론적 토대가 되었고, 그가 만든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는 1968년 개혁의 상징이 되었다. 그러나 바르샤바조약군 침공 이후 리흐타는 후사크의 '정상화'에 순응하여 철학·사회학 연구소장으로 동료 학자들의 숙청을 주도했고, 1977년에는 헌장 77과 얀 파토치카를 공격하는 언론 캠페인에 가담했다.

상세 이력 보기
  • 1944게슈타포 체포, 판크라츠·테레진 수감
  • 1945–1953카렐대학교 철학부·자연과학부 수학, PhDr. 취득
  • 1949–1954『트보르바』 부편집장, 『루데 프라보』 편집위원
  • 1954–1966체코슬로바키아 과학아카데미 철학연구소 연구원
  • 1966–1968과학기술혁명 학제간 연구팀장, 『갈림길에 선 문명』 출간
  • 1967체코슬로바키아 과학아카데미 통신회원 선출
  • 1969–1982체코슬로바키아 과학아카데미 철학·사회학 연구소장
  • 1972체코슬로바키아 과학아카데미 정회원(아카데미크)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