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isory Council for Italy · 1943.11.01–?

이탈리아 자문위원회

Advisory Council for Italy

1943년 10월 모스크바 외무장관 회의가 이탈리아 문제를 다루려고 세운 연합국 협의 기구. 미국·영국·소련 정부와 프랑스 민족해방위원회의 대표로 시작했고, 그리스와 유고슬라비아 대표를 더할 길을 열어 두었다. 군사 작전 밖의 일상 문제를 다루며 이탈리아에 대한 연합국 정책을 맞추는 권고를 냈다. 휴전 조건을 집행한 연합국 통제위원회와는 다른 기구다.

상세

모스크바 회의의 공동 성명은 세 정부가 「이탈리아에 관한 문제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두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위원회는 처음에는 세 정부와 프랑스 민족해방위원회의 대표로 구성되고, 「현재의 전쟁 중 파시스트 이탈리아가 그 영토에 가한 침략에서 비롯된 특별한 이해관계」를 고려해 그리스와 유고슬라비아 대표를 더할 수 있었다. 임무는 「군사 작전을 제외한 일상 문제」를 다루고 이탈리아에 대한 연합국 정책을 조정하는 권고를 내는 것이었다.

위원회는 알제의 연합군 사령부(AFHQ)에서 열렸다. 소련 대표 안드레이 비신스키는 1943년 11월 24일 31명가량의 수행원과 모스크바에서 알제에 도착했다. 11월 29일 미국 대표 로버트 머피의 집에서 비공식 예비 회의를 연 뒤, 11월 30일 첫 정식 회의에서 프랑스 대표 르네 마시글리가 의장을 맡고 이후 의장을 돌아가며 맡기로 했다. 영국 대표는 해럴드 맥밀런이었다.

12월 24일 제4차 회의에서 맥밀런은 그리스와 유고슬라비아 정부에 대표 파견을 요청할 때가 되었다고 제안했고 마시글리와 비신스키가 동의했다. 그러나 맥밀런이 각국 정부의 명시적 승인 없이 위원회가 스스로 초청할 수 있다고 하자, 비신스키는 그것이 모스크바 회의의 뜻이 아니었다며 반대했다.

1944년 1월 24일 제6차 회의는 연합군 총사령관에게 소련 대표의 연합국 통제위원회 참가를 받아들이도록 권고하고, 프랑스의 참가 문제도 연합참모장회의에 조속히 해결하도록 요청하라고 권고했다. 이처럼 자문위원회는 통제위원회 자체는 아니었지만, 서방 연합국이 운영한 이탈리아 점령 행정에 소련과 프랑스가 목소리를 내는 통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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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history.state.gov
  2. history.state.gov
  3. history.state.gov
  4. history.state.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