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уррогаты алкоголя · 1985–1987

알코올 대용품 (1985–1987)

Alcohol surrogates (1985–1987)

1985년 반알코올 캠페인으로 합법적 주류 공급이 급감하자 소비자들이 음용 목적으로 사용한 비음용 에탄올 함유 제품들을 가리킨다. 대표적으로 B.F. 접착제, 유리 세정제, 디클로르보스, 오드콜로뉴 및 약용 팅크제 등이 포함되며, 주류 대신 마시거나 증류해 에탄올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소비되었다. 1985년에서 1987년 사이 B.F. 접착제 판매는 760톤에서 1,000톤으로, 유리 세정제는 6,500톤에서 7,400톤으로 증가했으며, 1987년 한 해에만 4만 건 이상의 알코올 대용품 중독 사고가 발생해 1만 1천 명이 사망했다.

상세

배경

소련에서 알코올 대용품의 소비는 1985년 이전부터 존재했으나, 고르바초프반알코올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그 규모와 사회적 가시성이 급격히 커졌다. 보드카 가격이 2~3배 오르고 판매 시간이 오후 2시~7시로 제한되면서,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대체재로 수요가 몰렸다.

주요 품목과 분류

러시아어 위키백과 「Суррогаты алкоголя」 항목은 대용품을 세 부류로 나눈다: (1) 에탄올 함유: 오드콜로뉴, 로션, 약용 팅크제, 변성 알코올; (2) 혼합 알코올: B.F. 접착제, 유압 작동유; (3) 비에탄올: 아세톤, 디클로르보스, 에틸렌글리콜.

소비 규모

소련 국가통계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B.F. 접착제 판매량은 1985년 760톤에서 1987년 1,000톤으로, 유리 세정제는 6,500톤에서 7,400톤으로 증가했다. 디클로르보스 판매는 같은 기간 1억 1,500만 개에서 1억 3,500만 개로 늘었다. 1987년 소련 보건부는 4만 건 이상의 알코올 대용품 중독을 기록했으며, 그중 1만 1천 건이 사망으로 이어졌다.

사모곤과의 차이

알코올 대용품 소비는 사모곤(자가 증류주) 문제와 구별된다. 사모곤이 설탕을 발효·증류해 만든 음용 알코올인 반면, 대용품 소비는 본래 음용 목적이 아닌 산업용·의약용·생활용 제품을 음료 삼아 섭취하거나 증류하는 행위다. 사모곤 생산은 설탕 품귀를 초래했고, 대용품 소비는 중독과 사망이라는 직접적 건강 피해를 낳았다.

관련 역사 사건

출처

  1. 위키백과 (러시아어) BF glue sales 760→1,000 tons, windshield cleaner 6,500→7,400 tons, dichlorvos 115→135 million cans (1985–1987); 44,000 alcohol-surrogate poisonings and 11,000 deaths in 1987
  2. 위키백과 (러시아어) classification of alcohol surrogates: ethanol-containing (colognes, medicinal tinctures, denatured alcohol), mixed-alcohol (BF glue, hydraulic fluids), non-ethanol (acetone, dichlorvos, ethylene glycol)
  3. pmc.ncbi.nlm.nih.gov Bhattacharya, Gathmann & Miller (2013): BF glue from 760 to 1,000 tons, glass cleaner from 6,500 to 7,400 tons; cologne and medicinal compounds as surrogates; large-scale theft of industrial alcohol
  4. demoscope.ru 40,000 toxic-substance poisonings with 11,000 deaths; people turned to cologne, pharmacy tinctures, and antifree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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