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산당의 요구 (1848)
Demands of the Communist Party in Germany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1848년 3월 21~29일 파리에서 써서 공산주의자동맹 중앙위원회 이름으로 낸 17개조 강령 전단. 「독일 전체를 하나의 나눌 수 없는 공화국으로 선포한다」로 시작해 21세 이상 보통선거, 인민 무장, 봉건적 부담의 무상 폐지, 제후 영지와 광산·교통의 국유화, 국립은행, 누진세, 국립 작업장, 무상 교육을 요구했다. 3월 혁명에 맞춘 동맹의 실천 강령이었다.
상세
전단은 1848년 3월 30일 무렵 파리에서, 9월 10일 이전 쾰른에서 찍혔고 마르크스·샤퍼·H. 바우어·엥겔스·몰·W. 볼프가 서명했다. 의원 세비 지급, 무상 재판, 농지 저당권의 국유화, 공무원 보수 평준화, 정교 분리, 상속 제한, 소비세 폐지도 담았다. 전단은 이 조치들이 「독일 프롤레타리아, 소부르주아지, 농민」 모두의 이익이라고 맺어, 부르주아 민주 혁명 안에서 노동자·농민의 요구를 앞세우는 전략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