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당 (타이완)
Democratic Progressive Party (Taiwan)
1986년 9월 28일 계엄령 아래의 타이완에서 국민당 일당 통치에 맞선 당외 운동가들이 세운 정당. 인권과 민주화, 타이완 민족주의와 타이완 정체성을 내세웠고, 국민당과 함께 타이완의 양대 정당이 되었다. 2000년 천수이볜, 2016년 차이잉원, 2024년 라이칭더가 이 당 후보로 총통에 당선되었다.
상세
창당과 합법화
민주진보당은 계엄령 해제 한 해 전인 1986년 쉬신량·셰창팅·린수이취안 등 당외 운동가들이 세웠다. 국민당이 일당 국가로 다스리며 백색테러를 벌이던 시기에 인권 옹호 세력으로 등장했다.
노선
당강령은 타이완 독립을 지향하지만, 집권당으로서는 현상 유지를 택하고 타이완이 이미 「중화민국」이라는 이름의 주권 국가이며 중화인민공화국에 속하지 않는다고 본다.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이 당을 통일을 가로막는 주된 세력으로 규정한다.
집권
2000년 천수이볜이 총통에 당선되어 국민당 밖에서 나온 첫 총통이 되었고, 2016년 차이잉원, 2024년 라이칭더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