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由民主党 (Jiyū Minshutō, 自民党) · 1955–

자유민주당 (일본)

Liberal Democratic Party (Japan)

1955년 11월 자유당과 일본민주당이 합당(보수합동)해 만든 일본의 보수 정당. 일본사회당과 함께 「55년 체제」를 이루며 1993년까지 38년 동안 단독으로 정권을 잡았다. 1993~1994년과 2009~2012년 두 차례 야당이 되었을 뿐 전후 일본에서 가장 오래 여당을 지냈다.

상세

일본어 출처에 따르면 자유민주당은 일본사회당의 성장을 우려한 자유당과 일본민주당이 합쳐 1955년 11월 15일 결당대회를 열어 출범했다. 앞서 10월 13일 좌우로 갈라졌던 사회당이 재통일하자 재계의 압력 속에 요시다 시게루와 하토야마 이치로의 항쟁이 끝나고 보수합동이 실현되었으며, 중의원 299명·참의원 118명의 단일 보수 정당이 생겼다. 출처는 당이 이타가키 다이스케의 자유당을 원류로, 전전의 입헌정우회와 입헌민정당을 기원으로 삼는다고 적는다. 1958년 총선에서 자민당과 사회당이 의석의 99%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민당 우위의 「55년 체제」가 자리 잡았다. 출처는 또 당이 결성 직전인 1954년부터 1964년까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자금 지원을 받은 사실이 뒷날 드러났으며, 미국 정부는 이를 인정했으나 자민당은 부인한다고 적는다.

당 운영은 오랫동안 집행부의 힘이 약하고 중진들이 만든 「파벌」 사이의 흥정으로 이루어졌는데, 출처는 한 선거구에 여러 후보를 내야 하는 중선거구제를 그 원인으로 들고 금권정치의 온상이 되었다고 적는다. 1960년대에는 이케다 내각의 소득배증계획과 사토 내각의 장기 집권으로 고도성장기를 이끌었고, 1970년대에는 다나카 가쿠에이의 금맥 문제와 1976년 록히드 사건, 같은 해 총선의 첫 과반 실패로 「보혁 백중」 시대를 겪었다.

1993년 미야자와 내각 불신임 뒤 치른 총선에서 과반에 이르지 못해 호소카와 모리히로의 비자민·비공산 연립정권이 들어서면서, 결당 이후 이어진 단독 장기 집권이 끝났다. 1994년 6월 사회당 위원장 무라야마 도미이치를 총리로 내세운 자민·사회·사키가케 연립으로 여당에 복귀했고, 1999년부터 공명당과 연립을 이루었다. 2001년 이후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성역 없는 구조개혁」을 내걸고 장기 집권했다.

2009년 8월 총선에서 119석에 그쳐 민주당에 정권을 내주고 처음으로 중의원 제1당 자리를 잃었다. 2012년 12월 총선에서 294석을 얻어 공명당과 함께 정권에 복귀했고, 이후 2020년까지 아베 신조의 「아베 1강」 체제가 이어졌다. 공명당과의 연립은 2025년 10월 끝났고, 그 뒤 일본 유신회와 협력해 정권을 이어 가고 있다.

소속 인물

관련 인물

출처

  1. ja.wikipedia.org
  2. 위키백과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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