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시인의 마다가스카르
Madagascar for the Malagasy
1947년 마다가스카르 봉기에 가담했던 민족주의자 몽자 자오나가 1958년 7월 남부의 툴레아르(톨리아라)에서 세운 마다가스카르의 정당. 탈식민화와 반제국주의를 내걸고 남부의 급진적 지식인과 농민을 대변했으며, 1971~1972년 치라나나 대통령을 물러나게 한 로타카 소요에서 큰 몫을 했다.
상세
프랑스어 이름은 자료에 따라 「마다가스카르 민족독립운동」(Mouvement national pour l'indépendance de Madagascar) 또는 「마다가스카르 민족주의 독립운동」(Mouvement Nationaliste et Indépendant de Madagascar)으로 적힌다. 자오나는 1959년부터 1961년까지 톨리아라 시장을 지냈고, 1960년 독립 뒤 치라나나 대통령과 그 사회민주당(PSD)이 프랑스의 이익에 지나치게 기운다고 보았다. 1960년대 당의 강령에는 마오주의 경향이 있었다.
1971년 4월 1~2일 앙드로이의 가난한 농민들이 일으킨 무장봉기를 자오나는 자신이 이끌었다고 밝혔다. 1천 명이 넘는 MONIMA 무장 당원이 툴레아르주의 군 초소 다섯 곳을 공격했으나 곧 진압되어 45명이 죽고 847명이 조사를 받았으며, 많은 당원이 노시라바 섬에 갇혔다. 1972년 좌파 야당이 된 당은 대학생과 도시 급진파의 지지를 얻었고, 이들이 이끈 시위는 그해 5월 치라나나의 사임으로 이어졌다.
1976년 11월 대회에서 당은 새 체제에 사회주의적 선택을 실제로 실천하라고 요구하며 거리를 두었고, 1970년대 말 자오나는 라치라카에게 실망해 야당으로 돌아섰다. 1994년 자오나가 죽은 뒤 아들 몽자 로인데포가 당을 이끌었다. 2007년 당은 타움바트라·마나오바소아와 TMM 연합을 이루었으나, 그해 9월 총선 뒤로 국민의회에 의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