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슈바르츠와 수테스카 전투
Operation Schwarz and the Battle of Sutjeska
폴슈바르츠는 1943년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추축국이 유고슬라비아 파르티잔 주력과 최고사령부를 섬멸하려고 벌인 포위 작전이며, 그 마지막 국면이 수테스카 전투로 불린다. 병력과 장비에서 크게 열세였던 파르티잔은 중앙병원과 부상자들을 데리고 싸워 7천 명이 넘는 전사자를 냈지만, 일부 병원 인력을 잃은 채 포위를 뚫고 동부 보스니아로 나아갔다. 이 작전은 파르티잔이 지역 게릴라를 넘어 기동 가능한 군대로 존속했음을 보여 준 분기점이었다.
상세
작전과 전투
독일군이 지휘한 작전에는 독일·이탈리아·크로아티아·불가리아 병력이 동원되었고, 추축국 지상군은 약 12만 7천 명, 항공기는 300대 이상이었다. 이에 맞선 파르티잔 작전집단은 16개 여단 약 2만 2천 명이었으며 중앙병원에는 수천 명의 부상자가 있었다. 공격은 몬테네그로와 동남부 보스니아의 타라강·피바강 사이에서 시작되어 수테스카 계곡을 중심으로 포위망을 좁혔다.
돌파와 손실
파르티잔 최고사령부는 병력을 나누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돌파하게 했고, 제1 프롤레타리아 사단이 수테스카 계곡을 거쳐 젤렝고라로 나가는 통로를 열었다. 그러나 중앙병원과 세 개 여단 일부는 포위망에 남았으며, 히틀러의 명령 아래 독일군은 부상자와 비무장 의료 인력까지 살해했다. 파르티잔의 손실은 자료와 집계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7천 명을 넘었고, 살아남은 부대는 동부 보스니아에서 재편되었다.
역사적 의미
수테스카에서의 돌파는 파르티잔이 막대한 손실과 기아·질병 속에서도 지휘체계와 전투력을 보존했음을 뜻했다. 영국 군사사절단의 현장 보고는 서방 연합국의 대파르티잔 지원 확대에도 영향을 주었고, 전후 유고슬라비아에서는 이 전투가 인민해방전쟁의 핵심 기억으로 기념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영문) (operation dates, Axis forces, Partisan strength, central hospital, encirclement and breakthrough)
- hr.wikipedia.org (Yugoslav historiographical framing, losses, force imbalance and breakout)
- weristwalter.eu (independent historical overview of the encirclement, hospital losses and breakthrou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