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행동당 (쿠바)
Progressive Action Party (Cuba)
풀헨시오 바티스타가 이끈 쿠바의 정당. 1949년 4월 1일 통일행동당(PAU)이라는 이름으로 창당되었고, 1952년 쿠데타 뒤 1954년 진보행동당으로 이름을 바꾸어 1954·1958년 선거에서 이겼다. 1959년 쿠바 혁명으로 바티스타가 쫓겨난 뒤 해산되었다.
상세
스페인어 출처에 따르면 이 당은 1948년 총선 뒤인 1949년 4월 1일 통일행동당(PAU)이라는 이름으로 창당되었고, 몇 달 뒤인 8월 1일 첫 선언문을 발표했다. 바티스타는 프리오 대통령의 허락을 받아 귀국한 뒤 이 당을 세우고 1952년 대통령 선거에 나설 준비를 했다. 당은 1950년 의회 선거에 처음 참여해 4석을 얻었다.
1952년 여론조사에서 정통당과 진정당 후보에게 뒤지자 바티스타는 선거를 석 달 앞둔 3월 10일 쿠데타를 일으켰다. 당은 1954년 선거에 나서며 진보행동당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1954년 바티스타, 1958년 안드레스 리베로 아궤로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켰다. 두 선거 모두 야당 후보들의 조기 사퇴와 부정선거 속에 치러졌으며, 의회 선거에서도 각각 60석과 65석을 얻어 최다 득표 정당이 되었다.
당은 강한 보수주의와 대규모 경제 자유주의를 결합해 미국 자본을 끌어들이려 했고, 이는 높은 수준의 부패와 빈곤을 낳았다. 또 다른 축은 반공주의였다. 영어 출처는 카스트로의 운동에 맞선 바티스타 정권의 탄압으로 1,583–1,816명이 고문과 초법적 살해로 숨졌다고 적는다. 1959년 쿠바 혁명으로 바티스타가 망명하면서 당은 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