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얀 (RYaN)
RYaN (Raketno-Yadernoe Napadenie)
냉전 후기 소련의 KGB와 GRU가 미국의 핵 선제공격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기 위해 실시한 평시 정보작전의 러시아어 두문자어다. 「로켓-핵 공격」을 뜻하는 러시아어 라케트노-야데르노예 나파데니예의 첫 글자를 딴 말로, 1981년 5월 브레즈네프와 안드로포프의 지시로 개시되어 해외 주재부가 서방의 전쟁 준비 징후를 상시 감시했다. 이 작전이 만든 공포는 1983년 가을 Able Archer 83 훈련 당시 정점에 달했다.
상세
랴얀(RYaN)은 소련 지도부가 미국과 NATO가 기습적인 핵 선제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확신에서 비롯된, 소련 역사상 가장 크고 복잡한 평시 정보 수집 작전이었다. KGB 해외 주재부는 핵 발사 결정권자의 이동, 혈액은행의 혈액 보유량, 대피소와 교회·은행 책임자 동향까지 세밀하게 감시·보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작전의 배경에는 1979년 NATO의 이중 결정에 따른 퍼싱 II와 순항미사일의 서유럽 배치, 레이건 행정부의 반소 수사와 심리전이 있었다.
이 작전은 1983년 가을에 가장 절정에 달했다. KAL 007기 격추 직후와 Able Archer 83 훈련 기간에 소련은 NATO의 지휘 통제 훈련을 실제 선제공격의 위장이라고 의심하며 전투기에 핵탄두를 탑재했다. KGB의 런던 거주 책임자였던 올레크 고르디옙스키는 서방에 이 작전의 실체를 전했고, 소련 측에서는 유리 슈베츠가 이를 정치 지도부에 대한 허위 정보라고 평가했다. 작전은 안드로포프 사망 후에도 빅토르 체브리코프 지휘 아래 1989년까지 유지되었다.
관련 인물
관련 역사 사건
출처
- 위키백과 (영문) acronym meaning, May 1981 initiation by Andropov, KGB/GRU tasks, 1983 peak during Able Archer 83, continuation to 1989
- 위키백과 (러시아어) acronym Ракетно-Ядерное Нападение, joint GRU-KGB operation 1981–1984, Brezhnev/Andropov initiation, Gordievsky and Shvets assessments
- nsarchive.gwu.edu 'Forecasting Nuclear War: Stasi/KGB Intelligence Cooperation under Project RYaN' (Wilson Center) and Stasi documents on Operation RYaN as the Soviet plan to predict and preempt a Western nuclear str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