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서 첫 백군 거점을 연 카자크 아타만
1918년 2월 11일, 마지막 정부회의에서 방어를 위한 총검이 147자루뿐임을 듣고 사임한 그날, 알렉세예프에게 남긴 유서: 「카자크가 자기 아타만을 따르지 않는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브루실로프 공세의 선봉을 맡아 루츠크를 돌파한 제국 육군 기병대장. 1917년 6월 돈 카자크 최초의 선출 아타만이 되었고, 10월 혁명 후 소비에트 권력을 전면 거부하며 돈 지역을 독립시켜 남부 백군의 첫 거점을 열었다. 그러나 전선에서 돌아온 카자크들은 중립을 선언했고, 1918년 2월 의용군마저 돈을 떠나려 하자 「카자크가 아타만을 따르지 않는다」는 유서를 남기고 권총 자살했다.
경력 연표
- 1903–06노보체르카스크 카자크 사관학교장
- 1912–15제12기병사단장, 제1차 세계대전 초기 지휘
- 1915–16제12군단장, 제8군 사령관, 브루실로프 공세에서 루츠크 돌파
- 1916–17기병대장 승진, 제8군 사령관직 유지
- 1917.6돈 카자크 아타만에 선출 (1709년 이후 첫 선거)
- 1917.10–11소비에트 권력 불인정, 돈 지역 독립 선포, 백군 장교 수용
- 1918.1–2카자크 중립 선언으로 전선 붕괴, 사임 후 권총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