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공산당 호소문을 쓰고 「독일 특유의 사회주의 길」을 내세운 동독 공산주의자
작센 탈하임의 양말공 집안에서 태어나 1926년 독일 공산당에 들어갔고, 모스크바 레닌 학교를 다녔다. 나치 집권 뒤 지하 활동과 망명을 거쳐 스페인 내전의 국제여단 정치학교를 이끌었고, 모스크바에서 자유독일 방송을 맡았다. 1945년 작센으로 파견된 공산당 선발 그룹을 이끌었고, 1945년 6월 11일 공산당 호소문 초안을 썼다. 1946년 프롤레타리아 독재 없이도 독일에서 사회주의를 세울 수 있다는 「독일 특유의 사회주의 길」을 내세웠으나, 1948년 티토-스탈린 결렬 뒤 이를 철회해야 했다. 외무차관과 대외정보기관 책임자를 지냈고, 1953년 차이서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모든 직책에서 쫓겨났다. 1973년 암 투병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주요 활동과 소속
- 1935–1946 정치·당 지도 · 독일 공산당
- 1946–1953 이념·선전 · 독일 사회주의통일당
- 1949–1953 외교·국제활동 · 동독
- 1951–1952 보안·정보·치안 · 동독
경력 연표
- 1926독일 공산당 입당
- 1935공산당 중앙위원, 정치국 후보위원
- 1945작센 파견 공산당 그룹 책임자, 6월 11일 호소문 초안
- 1946사회주의통일당 중앙서기국원
- 1949–1953외무차관
- 1953모든 직책에서 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