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의 장군이자 논쟁적 증언자
“나는 5년의 투옥에서 뼈와 가죽만 남은 채 나왔다.”
베러 키라이는 헝가리 군인으로 제2차 세계대전과 전후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거쳐 1956년 혁명에 참여했다. 전후 체제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감형·석방된 그는 국민위병을 지휘하며 소련군에 맞선 헝가리 무장세력의 최고위 군인이 되었다. 망명 뒤 미국에서 역사를 연구하고 가르쳤으며, 티토·스탈린 결렬을 다룬 회고와 저술에서 소련의 유고슬라비아 침공 계획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공개된 소련권 자료를 바탕으로 한 연구는 그 주장을 반박하거나 수정하며, 그의 증언을 1956년의 경험과 기억 정치 속에서 다시 검토하게 했다.
경력 연표
- 1935루도비카 사관학교 졸업, 육군 소위
- 1942–1945헝가리군 참모장교, 동부전선 복무
- 1949–1951헝가리 인민군 보병사령관, 소장
- 1951–1956정치재판으로 수감, 사형에서 종신형으로 감형
- 1956국민위병 총사령관, 부다페스트 군사령관
- 1957–1966미국 망명,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 취득
- 1964–1982브루클린 칼리지 군사사 교수
- 1990헝가리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