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를 국제 연대로 만든 냉전 외교가
“유엔에서는 미사일 위협 제거를, 미주기구에서는 리우 조약에 따른 공동행동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딘 러스크는 제2차 세계대전과 전후 국무부를 거쳐 미국 외교의 중심에 선 국제주의자였다. 케네디와 존슨 행정부의 국무장관으로서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군사적 충돌을 통제하면서도 봉쇄를 선택했고, 미주기구와 유엔을 통해 그 조치를 국제적으로 방어하려 했다. 그러나 베트남전에서는 점차 개입을 강하게 옹호해, 국제법과 동맹 외교를 중시한 인물이 전쟁의 정당화에도 관여한 긴장을 남겼다. 퇴임 뒤에는 그루지야대학교에서 국제법과 외교를 가르쳤다.
경력 연표
- 1934–1940밀스 칼리지 정부학 교수
- 1941–1945미 육군 중국·버마·인도 전구 참모장교
- 1947–1949국무부 특수정치업무국장
- 1949–1950국무부 차관보급 부차관
- 1950–1952극동 담당 국무부 차관보
- 1952–1961록펠러 재단 회장
- 1961–1969미국 국무장관
- 1970–1984그루지야대학교 국제법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