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적 지휘와 인종주의가 얽힌 미군 장성
“중국인 세탁부대 따위가 우리를 막게 두지 마라.”
에드워드 알몬드는 두 차례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거친 미국 육군 장성으로, 공격적 지휘관이라는 명성과 인종주의적 편견이 함께 남아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는 흑인 병사들로 구성된 제92보병사단을 지휘했으며, 사단의 전투 성과를 병사들의 인종적 능력 탓으로 돌려 군의 흑인 전투부대 운용에 반대했다. 한국전쟁에서는 더글러스 맥아더의 참모총장으로서 인천상륙 뒤 창설된 X군단을 지휘했고, 인천과 서울 탈환에 기여했다. 그러나 동북부 진격에서 병력을 넓게 분산하고 중국군의 규모를 과소평가해 X군단의 위기를 키웠다.
경력 연표
- 1915버지니아 군사학교 졸업
- 1918제4사단 제12기관총대대 지휘, 프랑스 전선 참전
- 1942–1945제92보병사단 사단장, 이탈리아 전선 지휘
- 1946–1949도쿄 극동사령부 인사참모, 이어 맥아더의 참모총장
- 1950–1951X군단 사령관, 인천상륙과 동북부 작전 지휘
- 1951–1953육군전쟁대학 교장, 1953년 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