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군단과 콘술 기관에서 싸우고 라테나우 암살에 가담한 뒤 소설가가 된 우익 테러리스트
자유군단 해산 뒤 콘술 기관에 들어가 1922년 외무장관 라테나우 암살범들에게 차를 마련해 주었다. 이 일로 5년 형을 받았다.
킬에서 태어나 사관생도로 자랐다. 1918년 12월 메르커의 자유군단에 들어가 1919년 1월 베를린의 스파르타쿠스 봉기 진압에 나섰고, 같은 해 발트 지역에서 볼셰비키와 에스토니아·라트비아군과 싸웠다. 1920년 카프 폭동, 1921년 오버슐레지엔 봉기 진압에도 참여했다. 자유군단이 해산된 뒤 우익 테러 조직 콘술 기관에 들어가 1922년 외무장관 발터 라테나우 암살범들에게 차를 대 주었고 5년 형을 받았다. 석방 뒤 보수혁명 지식인들과 어울리며 소설 『추방된 자들』을 썼다. 나치 시기에는 우파 영화사의 시나리오를 썼고, 전후 연합군의 탈나치화를 비꼰 『설문지』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