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크 벨

Georg Bell

룀의 정보원으로 일하다 나치와 갈라서 살해된 독일 기술자

뉘른베르크 근교에서 태어난 전기 기술자로, 무장 단체 제국기에서 에른스트 룀을 알게 되었다. 1931년 룀의 개인 정보원이 되어 돌격대 정보·언론 조직을 맡았고 나치당에 들어갔으나, 1932년 룀과 멀어져 탈당하고 반나치 언론인 프리츠 게를리히에게 내부 정보를 넘겼다. 1933년 4월 3일 오스트리아 티롤의 여관에서 나치 특공대에게 사살되었다. 『갈색책』은 그가 판데르루버를 룀에게 소개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이름: 게오르크 에밀 벨

주요 활동과 소속

룀의 정보원에서 피살까지

뉘른베르크 근교 라우프암홀츠에서 태어나 전기공학을 공부하고 지멘스슈케르트 등에서 기술자로 일했다. 1919~1920년 무장 단체 제국기에서 에른스트 룀을 알게 되었다. 1920년대 말 그루지야 망명자들의 소련 체르보네츠 위조 계획에 얽혀 1930년 벌금형을 받았다. 1931년 4월 룀과 계약을 맺어 그의 개인 정보원이 되었고, 돌격대 정보·언론 조직을 꾸리는 일을 맡았다. 그해 가을 나치당에 들어갔다. 1932년 룀과 멀어지고 그해 4월 당 안의 암살 계획 대상이 된 사실이 드러났으며, 10월 공개서한으로 탈당했다. 이후 뮌헨의 반나치 언론인 프리츠 게를리히에게 나치 지도부의 내부 정보를 넘겼다. 1933년 3월 돌격대가 게를리히의 신문사를 덮치자 오스트리아로 달아났고, 그 무렵 빌리 뮌첸베르크를 만났다. 4월 3일 쿠프슈타인 근처 두르히홀첸의 여관에서 나치 특공대에게 사살되었다. 『갈색책』은 그의 정보를 쓰면서, 그가 1931년 판데르루버를 룀에게 소개했고 그의 손에 룀의 애인 명단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사당 화재 날 그는 뮌헨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