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남건준 선전부장을 지낸 언론인
1945년 평양에서 평남건국준비위원회 선전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소련군 제25군 진주 후 이 위원회가 평남인민정치위원회로 재편되는 과정에 참여했다. 그가 소련 군정과 직접 접촉했다는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한재덕(韓載德, 1911–1970)은 평안남도 성천 출신의 언론인이다. 일제 강점기 조선중앙일보 도쿄 특파원과 평양매일신문 기자로 일했고, 1933년 시인 임화와 함께 문예지 집단을 냈다가 폐간당했다. 1945년 평안남도 건국준비위원회의 선전부장을 맡았으며, 이 위원회가 소련군의 요구로 평남인민정치위원회로 재편될 때 참여했다. 같은 해 평양민보 편집국장을 지냈고, 1946년 조선공산당에 입당해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서기장과 민주조선 주필을 맡았다. 조선중앙통신 국내보도부장을 지낸 뒤 1953년 일본에 파견되었고, 1959년 대한민국으로 넘어가 공산권문제연구소에서 반공 연구자·저술가로 활동하다 사망했다.
경력 연표
- 1933시인 임화와 함께 문예지 집단 간행
- 일제 강점기조선중앙일보 도쿄 특파원, 평양매일신문 기자
- 1945평안남도 건국준비위원회 선전부장, 평양민보 편집국장
- 1946조선공산당 입당,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서기장, 민주조선 주필
- 1953조선중앙통신 국내보도부장을 지낸 뒤 일본에 파견
- 1959대한민국으로 넘어가 공산권문제연구소에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