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독트린과 마셜 플랜으로 냉전의 미국 틀을 세운 33대 대통령
트루먼의 집무실 책상에는 '책임은 여기서 끝난다(The buck stops here)'라는 문구가 놓여 있었고, 원자폭탄에서 맥아더 해임까지 그는 그대로 살았다.
트루먼은 루스벨트 사망으로 대통령직을 승계한 뒤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투하를 명령한 미국의 33대 대통령이다. 1947년 3월 '무장 소수파나 외부 압력에 저항하는 자유민을 지원한다'는 트루먼 독트린을 선언했고, 1948년 4월 마셜 플랜에 서명해 서유럽 재건과 소련 봉쇄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유엔군 파병을 주도했고 중국과의 전면전을 우려해 맥아더를 해임함으로써 민간 통제 원칙을 재확인했다. 퇴임 당시 역대 최저 지지율로 떠났으나 냉전 승리와 함께 '위대에 가까운' 대통령으로 사후 재평가되었다.
경력 연표
- 1884미주리주 라마에서 농부의 아들로 출생
- 1917–1918제1차 세계대전, 프랑스 전선 포병대 대위로 참전
- 1935–1945미주리주 상원의원, 트루먼 위원회로 전시 계약 부패 조사
- 1945.01–04부통령, 루스벨트 사망으로 4월 12일 대통령 승계
- 1945–1953제33대 대통령, 원자폭탄 투하·트루먼 독트린·마셜 플랜·NATO 창설·한국전쟁
- 1947.03.12트루먼 독트린 선언, 그리스·터키 군사원조 요청
- 1948.04.03마셜 플랜(경제협력법) 서명
- 1951.04.11맥아더 극동사령관 해임
관련 역사 사건
- 1945.02–08얄타 회담과 포츠담 회담포츠담 회담의 미국 대표루스벨트 사망으로 대통령이 된 지 석 달 만에 포츠담에 참석해, 독일 배상 문제에서 소련의 요구에 맞서고 스탈린에게 원자폭탄을 넌지시 알렸다.
- 1945.08소련의 대일 참전과 만주 작전포츠담 선언의 미국 측 발표자루스벨트 사후 대통령직을 승계해 포츠담에서 영국·중국과 함께 선언을 발표했다. 소련은 배제되었다. 7월 24일 스탈린에게 '강력한 신무기'를 언급했으나 스탈린은 첩보로 이미 알고 있었다.
- 1950–1953한국전쟁참전을 결정하고 맥아더를 해임한 미국 대통령그는 한국전쟁 개입을 결정했고, 원자폭탄 사용을 검토했으며, 맥아더 장군을 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