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하는 제국의 마지막 베를린 방위 지휘관
“저항을 즉시 중지하라. 베를린의 민간인과 부상자들이 겪는 고통을 매 시간 연장할 뿐이다.”
헬무트 바이들링은 제국군에서 출발해 국방군 포병 장교와 군단 지휘관으로 올라선 독일 장군이었다. 동부전선에서의 지휘는 나치 독일의 침략전쟁과 점령 체계에 연루되었고, 그의 군단은 오자리치 강제수용소 사건과 관련해 전후 책임 추궁의 대상이 되었다. 1945년 4월 23일 베를린 방위구역 사령관이 된 그는 히틀러의 항복 금지 명령 아래 도시 방어를 지휘했으며, 5월 2일 바실리 추이코프와 협상해 주둔군의 저항 중지 명령을 내렸다. 소련 포로가 된 뒤 전쟁범죄로 25년형을 선고받고 1955년 수감 중 사망했으며, 러시아 검찰은 1996년 그를 복권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경력 연표
- 1911–1918프로이센군 포병 및 비행선 부대 장교
- 1919–1938국가방위군 포병 장교, 연대 지휘관
- 1939–1941폴란드·프랑스 전역 및 동부전선 포병 지휘
- 1942–1943제86보병사단 사단장
- 1943–1945제41기갑군단 사령관
- 1945.04제56기갑군단 사령관, 오데르 전선과 베를린 전투
- 1945.04.23–05.02베를린 방위구역 사령관, 주둔군 항복 명령
- 1952–1955소련 수감 중 전쟁범죄 유죄 판결, 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