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와 전쟁 기억의 역사를 다시 쓴 역사가
앙리 루소는 제2차 세계대전기 프랑스와 비시 체제, 그리고 그 기억의 변화를 연구한 프랑스 역사가다. 이집트에서 태어난 유대계 가정이 수에즈 위기 뒤 프랑스로 이주한 경험은 그의 역사적 관심과도 맞닿아 있다. 대표작 《비시 증후군》은 해방 이후 프랑스 사회가 협력과 책임을 망각하거나 재구성해 온 과정을 분석했으며, 그는 레지스탕스의 규모와 국민적 단결을 과장하는 기억의 신화를 ‘레지스탕시알리슴’이라 불렀다. 그의 작업은 역사적 사실과 집단기억, 현재의 정치적 사용을 구별하면서도 서로의 관계를 추적하는 현대사 연구의 중요한 흐름을 만들었다.
경력 연표
- 1974–1979생클루 고등사범학교 학생
- 1977역사학 아그레가시옹 취득
- 1981–현재국립과학연구센터 연구자
- 1988–1990파리 정치대학 강사
- 1994–2005현대사연구소 소장
- 2001–2010파리 낭테르대학교 교수
- 2019–현재테러 역사 국립박물관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