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이 후퇴할 때 BMP로 달려들다 총에 맞은 건축가이자 시인
비디오 영상 속에서 일리야는 전차 앞에 서서 군인들에게 외치고 있었다: '뭐 하는 짓이야?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잖아!'
모스크바건축대학 출신의 건축가이자 시인으로, 그의 시는 사후 옙투셴코의 《세기의 시절》에 실렸다. 1991년 8월 쿠데타 당시 차이콥스키 터널에서 BMP 536호에 불이 붙은 뒤 병사들이 후퇴할 때 돌진했다가 머리에 총을 맞아 숨졌다. 사후 소비에트연방영웅이 되었고, 그의 유대식 장례식은 랍비와 정교회 성직자가 함께 집전한 최초의 공적 종교의례로서 신생 러시아의 다민족 상징이 되었다.
경력 연표
- 1980모스크바 제744중학교 졸업
- 1986모스크바건축대학 졸업, 국가설계연구소 제6호 건축사
- 1986–1988소련군 복무 (전차부대, 하사)
- 1988–1991설계건설협동조합 «코무나르» 건축사
- 1991.08.218월 쿠데타, 차이콥스키 터널에서 백악관 방어 중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