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이슈트반

Bata István

1956년 10월 봉기 진압을 명령하고 소련으로 달아난 헝가리 국방장관

공장 노동자로 1930년 헝가리 사회민주당에 들어갔다. 1947~1949년 모스크바 군사아카데미에서 공부한 뒤 방공사령관과 총참모장을 거쳐 1953년 7월 국방장관이 되었고, 1955년 바르샤바 조약 서명 대표단에 들었다. 1956년 10월 24일 부다페스트를 세 군관구로 나누고 혁명 진압을 명령했으나 군대가 갈라지자 26일 해임되었고, 29일 소련으로 달아났다. 11월 2일 모스크바에서 카다르와 만나 군사 독재를 주장했고, 11월 16일 스탈린주의자로 출당되었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1956년 10월, 진압을 명령한 국방장관

버터 이슈트반은 1953년 7월 4일부터 국방장관이었다. 1956년 혁명 때 그는 유리 안드로포프 소련 대사, 말레셴코 대령, 티호노프 KGB 중장과 함께 「물결」(볼나)이라는 암호명의 소련군 작전, 이른바 「헝가리의 사회적 평화를 회복하기 위한」 작전을 짠 사람 가운데 하나였다. 10월 24일 그는 부다페스트를 세 군관구로 나누고 혁명을 진압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10월 26~27일 헝가리 군대가 둘로 갈라졌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그는 26일 모든 직책에서 해임되었고 29일 소련으로 달아났다. 11월 2일 그는 모스크바에 온 카다르 야노시와 협의했고, 뮌니히 페렌츠와 함께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간부회 확대회의에 나갔다. 그 자리에서 그는 「군사 독재로 질서를 세워야 한다. 정부의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11월 16일 카다르의 새 당은 그를 스탈린주의자로 몰아 제명했다. 그는 1958년에야 헝가리로 돌아와 은퇴할 때까지 부다페스트 교통회사에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