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점령에 항거해 스스로 불붙인 카렐대 학생
의사들이 생명을 구하려 애쓰는 병상에서 팔라흐는 말했다: '내 행동은 이미 목적을 달성했다.' 그리고 동료 학생들에게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말고 살아서 투쟁하라고 당부했다.
1969년 1월 16일, 바르샤바조약군 점령 5개월 만에 체코 사회가 체념으로 빠져드는 것을 막기 위해 바츨라프 광장에서 분신한 카렐대학교 학생. 검열 폐지와 소련군 기관지 발행 중단을 요구하며 자신을 '인간횃불 1호'라 부른 그는 사흘 만에 사망했다. 20만 명이 운집한 장례식은 정상화 직전 체코슬로바키아의 마지막 항의였고, 20년 후 그의 기일 시위는 벨벳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경력 연표
- 1948프라하 출생, 브셰타티에서 성장
- 1963–66멜니크 김나지움
- 1966–68프라하 경제대학
- 1968.9카렐대학교 철학부로 편입
- 1968.11학생 파업 참가
- 1969.1.16바츨라프 광장 분신
- 1969.1.1920세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