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페츠

Konstantin Päts

에스토니아 독립전쟁의 정부 수반, 뒤에 「침묵의 시대」의 독재자

「우리가 이룬 가장 위대한 것은 에스토니아 국가의 창건이다」고 1940년 6월 승리절 연설에서 말했다.

1918년 2월 에스토니아 독립 선언을 이끌고 독립전쟁 첫 겨울 임시정부 수반으로 나라를 지켰다. 1934년 라이도네르와 함께 「침묵의 시대」의 권위주의 체제를 세웠고 1940년 소련에 강제이송되어 1956년 구금 중 죽었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혁명과 독립전쟁

탈린의 법률가이자 신문 「테아타야」의 발행인으로 1905년 혁명 뒤 사형을 선고받고 망명했다. 1918년 2월 24일 구원위원회의 독립 선언을 이끌었고 독일 점령군에 억류되었다가 11월 임시정부 수반으로 권력을 넘겨받았다. 독립전쟁 첫 겨울 붉은 군대가 탈린 34킬로미터 앞까지 왔을 때 정부를 지켰고, 영국 함대의 지원과 라이도네르의 임명, 강제 징집을 관철했다. 1920년대 여러 차례 국가원로(총리)를 지냈고, 1934년 3월 극우 참전용사 운동의 집권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라이도네르와 함께 계엄을 선포한 뒤 의회를 정지시키고 「침묵의 시대」라 불리는 권위주의 체제를 세워 1938년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1940년 소련 점령 뒤 강제이송되어 정신병원과 감옥을 거쳐 1956년 칼리닌 주의 병원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