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카 특별부를 이끌며 북부 적색테러와 최초의 강제수용소 체계를 구축한 올드 볼셰비키
“저는 결백하게 고통받고 있습니다. 믿어주십시오. 시간이 증명할 것입니다.” — 1939년 레포르토보 감옥에서 안드레예프에게 보낸 편지. 1956년 흐루쇼프가 제20차 당대회 비밀연설에서 이 편지를 낭독했다.
볼셰비키 군사조직에서 활동하다 1918년 9월 체카 군사부장, 이후 특별부장이 되어 북부 전선의 적색테러를 총괄했다. 아르한겔스크·볼로그다에서 수천 명을 처형하고, 홀모고리 절멸수용소를 세웠으며, 솔로베츠키 수도원을 폐쇄해 초기 강제노동수용소로 전환했다. 그의 아내 올가의 자매들은 니콜라이 포드보이스키와 결혼했고 아르투르 아르투조프의 어머니였다. 1921년 건강 악화로 체카를 떠난 뒤 경제·보건·스포르틴테른 등 변방 직책을 전전하다 1939년 체포되었고, 1941년 7월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베리야의 지시로 석방되지 못한 채 사라토프에서 총살되었다.
경력 연표
- 1901–1905RSDDP 가입, 코스트로마 노동자대 조직, 모스크바 봉기 무기 공급
- 1912–1916스위스 망명, 의학 학위 취득, 레닌의 측근
- 1917군사조직 위원, 『솔다츠카야 프라브다』 편집, 군 해산 인민위원
- 1918.9–1919체카 군사부장 → 특별부장 (내전기 군내 숙청 총괄)
- 1920–1921체카 북부 전권대표: 홀모고리·페르토민스크·솔로베츠키 수용소 설립
- 1927–1931적색스포츠인터내셔널 의장
- 1939–1941체포·고문, 무죄 판결에도 석방되지 않고 총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