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전투 통신을 책임지고 27년간 소련 통신 인프라를 총괄한 최장수 체신장관
1945년 9월 2일, 스탈린은 대일전 승리 명령에서 '프수르체프 휘하 통신부대'를 특별히 지목했다. 3년 뒤 스탈린이 그를 체신장관으로 직접 지명했다.
니콜라이 프수르체프는 1948년부터 1975년까지 27년간 소련 체신장관을 지내며 전화·전신·우편·방송 인프라를 총괄한 최장수 장관이다. 키예프의 러시아 농민 가정에서 태어나 10대에 전신기사가 되었고, 내전기에는 제9군과 제12군의 통신을 책임졌다. 위대한 조국전쟁 당시 서부전선 통신부장으로서 벨로루시아·스몰렌스크·모스크바 전투에서 사령부 통신망을 유지했으며, 1945년 대일전에서는 극동 소련군 총사령부 통신을 지휘했다. 체신장관 시절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 케이블 간선과 세계 최초의 위성 TV 방송망 '오르비타'를 건설하고 국제위성통신기구 '인테르스푸트니크' 창설을 주도했다.
경력 연표
- 1918–1921붉은 군대 통신병, 제9군 및 제12군 통신국 위원
- 1924고등군사통신학교 졸업, 시베리아 군관구 통신 부책임자
- 1927–1930제10독립통신연대장 겸 정치위원
- 1934군사전자공학아카데미 졸업, 적군 통신국 보좌역
- 1936–1937국방인민위원부 통신소장
- 1937–1939체신인민위원부 시외전화전신국장, 극동지방 전권대표
- 1939–1940소련-핀란드 전쟁: 북서전선 통신부장
- 1940–1941적군 통신국 부국장
- 1941–1944서부방면 및 서부전선 통신부장 (벨로루시아·스몰렌스크·모스크바·르제프)
- 1944–1946적군 통신총국 제1부국장
- 1945대일전: 극동 소련군 총사령부 통신국장
- 1946–1948참모본부 통신부장
- 1947–1948소련 체신장관 제1차관
- 1948–1975소련 체신장관 (27년 최장수 재임)
- 1961–1976CPSU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
- 1975–1980연방급 개인연금 수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