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에스테 출신 오스트리아 나치로, 라인하르트 작전을 지휘해 유대인 약 150만 명을 학살한 친위대 장성
루블린 친위대·경찰 지도자로서 1942~1943년 라인하르트 작전을 지휘했다. 그 아래에서 베우제츠·소비부르·트레블링카 등에서 유대인 약 150만 명이 살해되었다.
트리에스테에서 슬로베니아계 장교의 아들로 태어나 클라겐푸르트에서 자랐다. 10대에 케른텐 전쟁에서 친오스트리아 의용대로 싸웠다. 1931년 나치당에 들어가 오스트리아에서 불법 당 활동으로 여러 번 투옥되었고, 1934년 친위대에 들어갔다. 1938년 병합 뒤 빈 대관구장이 되었다가 횡령으로 물러났다. 1939년 11월 힘러가 루블린 친위대·경찰 지도자로 임명했고, 1942~1943년 라인하르트 작전을 지휘해 베우제츠·소비부르·트레블링카·마이다네크에서 유대인 약 150만 명을 죽였다. 1943년 아드리아 연안 고위 친위대·경찰 지도자로 트리에스테에 갔고, 1945년 5월 영국군에 붙잡힌 직후 청산가리로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