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카다에서 대통령까지, 반세기 동안 쿠바 혁명의 2인자로 군림한 조직자
“피델은 대체 불가능하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그를 대체하지 않는 한.” — 대학생 연설, 2006년
7·26 운동 창립 멤버로 몬카다 병영 습격(1953)과 그란마 상륙에 참가했으며, 프랑크 파이스 동부전선 사령관으로서 오리엔테에 게릴라 해방구를 건설한 쿠바 혁명의 핵심 지휘관. 1959년부터 2008년까지 혁명무력부 장관을 지내며 현대 국가 사상 최장기 국방장관을 기록했고, 쿠바의 군사·보안 기구를 구축하고 공산당 제도화를 주도했다. 2008년 형 피델의 뒤를 이어 국가평의회 의장과 2011년 당 제1서기에 취임, 신중한 시장 개혁을 추진하며 2018년과 2021년 차례로 퇴진하기까지 반세기 넘게 쿠바 혁명의 없어서는 안 될 2인자로 군림했다.
경력 연표
- 1953몬카다 병영 습격 참가 — 13년형, 22개월 복역
- 1956그란마 호 상륙 — 시에라마에스트라 게릴라전
- 1958사령관 승진, 프랑크 파이스 동부전선 개척
- 1959–2008혁명무력부(MINFAR) 장관 — 사상 최장기 국방장관
- 2006–2008피델 투병 중 권한대행
- 2008–2018국가평의회 의장 겸 각료회의 의장
- 2011–2021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서기
- 2021당 제1서기 퇴임 — 정치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