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 투숑

Robert Touchon
프랑스 국가기관 프랑스 프랑스 1878–1960 ○ 자연사

산악전 경험과 구식 지휘체계의 긴장을 드러낸 프랑스 장군

1914년 크리스마스 밤, 부상당한 채 테트드포 정상에서 숫적으로 우세한 독일군을 상대로 중대를 지휘하며 버텨 두 차례 표창을 받았다.

로베르 투숑은 산악전과 보병 교육으로 명성을 쌓은 프랑스 장군으로, 제1차 세계대전의 전투 경험과 알프스 부대 지휘를 바탕으로 승진했다. 1940년 5월 독일군의 돌파 뒤 제6군을 지휘하며 마지노선에서 이동한 부대들을 엔강 방어선에 급히 배치했고, 샤를 드골의 제4기갑사단도 몽코르네 반격에 투입했다. 그러나 전차부대는 충분히 통합되거나 지원되지 못했고, 그의 군은 전선의 틈을 막은 뒤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휴전 뒤 퇴역한 그는 비시의 국가평의회와 리옹 국가재판소에 참여해 군인으로서의 경력과 권위주의 체제에 대한 협력이 겹치는 유산을 남겼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비시 정권 아래의 활동

1940년 8월 현역에서 물러난 뒤 투숑은 비시 정권의 공직을 맡았다. 1941년 1월 페탱이 그를 국가평의회 위원으로 임명했다. 국가평의회는 정권이 설치한 자문기구였으며, 공적 회의 없이 제한된 임무의 위원회들을 중심으로 운영되었고 점차 권한을 잃었다. 같은 해 투숑은 비시 정권이 설치한 예외법원인 리옹 국가재판소 분과의 판사로 임명되었다. 이 재판소는 관할권이 넓고 통상적인 피고인 보호 절차가 약화된 법정이었다. 따라서 그의 비시 시기 경력은 단순히 군 경력을 마친 것에 그치지 않고, 정권의 자문기구와 예외적 사법기구에 참여한 이력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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