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에서 반공 보수주의로 이동한 역사가
모스크바 문서고의 공개 자료는 스페인 내전에서 소련의 역할을 다시 묻게 했다.
로널드 라도시는 미국의 역사가이자 저술가로, 공산주의 가정에서 성장해 미국 공산당과 신좌파를 거쳤다. 로젠버그 사건을 재검토하며 소련 간첩 활동에 관한 기존 신념을 바꾸었고, 이 과정은 그의 반공 보수주의적 전환을 굳혔다. 그는 메리 하벡, 그리고리 세바스티아노프와 함께 『스페인 배신』을 편집해 모스크바 архив 문서를 바탕으로 스페인 내전에서 소련의 정책과 코민테른의 역할을 비판적으로 해석했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 1937뉴욕에서 출생
- 1950년대미국 공산당 주변에서 성장하고 활동
- 1960년대베트남전 반대 운동과 신좌파 활동
- 1970년대미국 현대사와 보수주의 비판을 연구하고 저술
- 1983『로젠버그 파일』을 공동 저술
- 2001『스페인 배신』 공동 편집, 스페인 내전의 소련 정책을 분석
- 2000년대허드슨 연구소에서 연구와 저술 활동
관련 역사 사건
공산주의 운동과 결별, 로젠버그 사건 재검토
라도시는 1956년 공산당 미국지부에 정식 입당했으며, 이후 구좌파에서 신좌파로 이어지는 여러 좌파 조직과 반베트남전 운동에 참여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중년기에 이르러 스탈린주의에 대한 의문을 키웠고, 조이스 밀턴과 함께 쓴 『로젠버그 파일』(1983)에서 줄리어스 로젠버그의 유죄와 에설 로젠버그의 연루 가능성을 주장했다. 이 연구는 그가 어릴 때부터 지지했던 로젠버그 부부 무죄론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그의 회고에 따르면 좌파 정치와의 결별을 굳혔다. 이 책의 주장과 정치적 함의는 논쟁의 대상이었으며, 2001년 회고록 『코미즈』에서 그는 구좌파와 신좌파를 거친 자신의 경험을 서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