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묜 레온티예비치 마슬로프

Семён Леонтьевич Маслов

농민 협동조합을 꿈꾼 에스에르 농업정책가

“우리는 너무 많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순간에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세묜 레온티예비치 마슬로프는 에스에르 계열의 농업경제학자이자 농민 협동조합 운동의 조직가였다. 그는 토지개혁을 지지했지만 농민의 지주지 무단 점거에는 반대하며 법적 개혁과 농촌 자치를 결합하려 했다. 1917년 10월 농업장관으로서 임시정부의 마지막 시간을 맞았고, 겨울궁전에서 체포된 뒤에도 제헌의회와 협동조합의 길을 지지했다. 훗날 협동조합의 자율성을 옹호한 그는 1938년 처형되었다가 1988년 복권되었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토지개혁과 농업협동조합

1917년 세묘н 마슬로프는 토지개혁을 지지하면서도 농민이 지주지를 일방적으로 점거하는 데 반대했고, 토지 문제를 제도적 개혁으로 풀고자 했다. 그가 작성한 농업개혁안은 대규모의 효율적인 자본주의적 농장의 토지를 보전하는 한편, 1917년 10월에는 모범농장을 제외한 지주지를 토지위원회에 넘기는 법안을 정부에 제출하는 내용이었다. 각료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이 법안은 제헌의회가 다룰 사안으로 미뤄졌다. 마슬로프는 1914년부터 농업협동조합에서 일했고 중앙아마재배자조합의 조직을 도왔다. 1921년에는 셀스코소유즈 농업협동조합 중앙의 회의 의장이 되었으며, 농업협동조합을 주제로 저술을 계속했다. 그의 경력은 농민의 토지 요구와 법률에 따른 개혁, 협동조합 조직이라는 서로 연관된 실천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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