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윈쉬안

孫運璿

타이완 전력망을 되살리고 반도체 산업을 연 전기 기술자 출신 행정원장

1913년 산둥성 펑라이에서 태어나 하얼빈의 중러 공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중일전쟁 중 자원위원회 기술자로 발전소를 옮기고 칭하이 시닝에 첫 발전소를 세웠으며, 1942년 미국 테네시강 유역 개발공사에서 연수했다. 1945년 타이완 전력 인수를 맡아 학생 수백 명을 모아 다섯 달 만에 공급의 80%를 복구했고, 타이완 전력공사 총공정사와 총경리를 지냈다. 나이지리아 전력공사를 이끈 뒤 1967년 교통부장, 1969년 경제부장이 되어 10대 건설과 공업기술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반도체를 산업 발전의 중심에 놓았다. 1978–1984년 행정원장으로 미국과의 단교와 가오슝 사건을 겪었고, 1984년 뇌출혈로 쓰러져 물러났다. 2006년 심부전으로 죽었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