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바도르지

Дамбадорж
몽골인민당·인민혁명당 마르크스-레닌주의 몽골 몽골 ?–1934 모스크바에서 사망, 중독 의혹 미확인

단잔 숙청에 가담하고 우경으로 몰려 밀려난 몽골인민혁명당 지도자

1924년 제3차 당대회에서 린치깅 엘베그도르지와 함께 솔린 단잔을 부르주아 세력으로 몰아 체포·처형했고, 그 뒤 당 우파를 이끌며 신경제정책을 본뜬 노선을 폈다.

몽골의 혁명가이자 언론인으로, 1921년 제1차 당대회에서 몽골인민당 중앙위원회에 선출되어 서기와 부의장을 지냈고 1923~1928년에는 중앙위원회 상임위원·의장을 맡았다. 1924년 제3차 당대회에서 좌파의 린치깅 엘베그도르지와 함께 온건파 솔린 단잔을 부르주아로 몰아 체포·처형하는 데 가담했고, 이후 당 우파를 이끌며 신경제정책을 본뜬 노선을 폈다. 1928년 제7차 당대회에서 ‘우경’으로 제명되어 모스크바 주재 몽골 대사관 무역대표로 밀려났으며 1934년 6월 그곳에서 사망했다. 『아르딘 에르흐』, 『위넨』과 잡지 『몽골 아르딘 남』의 초대 편집인이자 엥겔스의 번역자이기도 했다.

다른 이름: 체렌-오치린 담바도르지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서부 변경에서의 혁명 활동과 언론·번역

1921년 임시정부의 대표로 서부 변경에 파견된 담바도르지는 도르보드 두 아이막과 호브드 지방의 관리 및 지역 세력의 지원을 받아 서부 변경 정부와 인민당 지부를 조직하고 병력을 모집했다. 그는 치렌하스바타르, K. K. 바이칼로프와 함께 백군을 몰아내려는 전투를 지휘했다. 몽골 역사사전은 그가 1921년 혁명에 참여한 파르티잔으로 기록한다.

담바도르지는 정치 활동과 함께 문필·번역 작업도 이어갔다. 그는 『아르딘 에르흐』, 『위넨』 신문과 『몽골 아르딘 남』 잡지의 초대 편집인이었다. 몽골인민당 문서와 코민테른 및 소련 공산당의 문서를 작성하는 데 참여했고, 엥겔스의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을 러시아어에서 번역했다. 『톨보 호수』를 비롯한 저술과 사회·정치·경제·종교·교육·문화에 관한 20여 편의 글을 발표했으며, 『톨보 호수』는 문서원으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