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 알렉세예비치 마흐뇨프

Василий Алексеевич Махнёв
소련 소련 공산주의 소련 러시아계 1904–1965 ○ 자연사

비밀 원자력 행정의 조직자

첫 소련 원자탄의 이름을 정할 때 마흐뇨프는 'РД'(반응 엔진)에 이니셜 'С'를 덧붙여 'РДС', 곧 '스탈린의 반응 엔진'이 되게 했다고 전해진다.

바실리 마흐뇨프는 소비에트 국가의 통제·군수 행정가로서 전쟁기의 동원 체계와 전후 원자력 프로젝트를 잇는 실무자였다. 그는 1945년 GKO 결정 9887로 설치된 특별위원회의 9인 구성원 가운데 한 사람이자 서기로, 위원회 장치를 운영하고 과학·산업 과제를 국가 행정으로 연결했다. 그의 역할은 과학자의 발견만으로는 추진될 수 없었던 소련 원자력 프로젝트가 비밀주의와 집중 동원 속에서 작동한 방식을 보여준다.

주요 활동과 소속

경력 연표

관련 역사 사건

원자력 프로젝트의 행정과 시험 참여

1945년 8월 원자력 프로젝트의 지휘 구조를 세울 때 마흐뇨프는 소련 인민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 위원 겸 서기로 임명되었고, 기술위원회에도 참여했다. 특별위원회는 우라늄 채굴과 가공, 원자력 시설 건설, 원자폭탄 개발·생산 등 프로젝트 전반을 관장했다. 첫 회의에서 그는 제1총국에 사무실·장비·수송수단과 공급 자원을 제공하는 결의안 초안을 냈다. 1946년 1월에는 원자력 이용 작업 현황을 스탈린에게 보고하는 문서를 작성했다. 이 활동은 과학 연구를 자원 배분과 행정 조치로 연결한 그의 역할을 보여준다.

1949년 8월 29일 첫 소련 핵폭발이 이뤄진 세미팔라틴스크 시험장에서 마흐뇨프는 베리야와 퍼르부힌 등과 함께 시험 준비를 살폈고, 폭발 때 지휘소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시험에 직접 참여한 인물로 기록되며, 성공 뒤 1949년 사회주의노동영웅 칭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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