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사회민주노동당을 세우고 이끌었으나 1914년 전쟁을 막지 못하고 지지한 지도자
프라하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의사로, 빈 노동자들의 참상을 보고 사회주의로 돌아서 1889년 하인펠트 대회에서 오스트리아 사회민주노동당을 통합해 세웠다. 다민족 제국 안에서 당을 「작은 인터내셔널」로 이끌었다. 1914년 7월 브뤼셀 사무국 회의에서 「전쟁은 이미 우리 곁에 있다」며 당의 무력함을 고백했고, 개인적 의구심에도 정부의 전쟁을 지지했다. 1918년 10월 공화국 과도정부의 외무장관이 되었으나 11월 11일 공화국 선포 하루 전에 숨졌다.